Debut Showcase

출처: https://youtu.be/ZSJK7AzpYYE

 

 

 

#1 (05:33~ )

수빈_ 와 저 근데 진짜 저희가 공개된지 두달...만에 이제 거의 두달만에 팬분들이랑 처음 뵙는 거잖아요. 두달동안 맨날 막 트위터로 공식 커뮤니티로만 글로만 이렇게 인사를 드리다가 실제로 얼굴 마주보고 목소리로 이제 대화를 나눌 생각하니까 너무 설레고... 좋아요. 팬분들 처음 봬는 자리니까 진짜 열심히 한 번 해보고 오겠습니다. 곧 만나요~

 

 

 

 

 

#2 (11:18~ )

수빈_ 저희가 어제 데뷔를 하게 됐잖아요. 아 이제 정말 시작이구나, 이제서야 정말 데뷔구나 실감이 났고 또 옆에 있는 멤버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감정도 막 밀려오구. (웃음)

 

 

 

 

 

#3 (18:05~ )

수빈_ 되게 오묘해요. 말로 설명 못하겠어요. 꿈 같아요 되게 현실감각이 없는 것 같아요. 꿈 아니겠죠? 너무 행복합니다. 

 

 

 

 


 

 

 

수빈_ 별님, 별님. 저에게 소중한 사람들, 저희 곁에 있어주는 사람들이 꼭 행복하게 해주세요.

 

 

 

 

 

2019년 3월 5일 화요일 날씨: 좋다

제목 : 수빈이의 3월 5일에 쓰는 일기

긴장된다. 그저 긴장이 된다는 말밖에 꺼내지 못하겠다. 정말 처음으로 그토록 보고 싶던 팬분들 앞에서의 무대가 많이 설레고 기쁜 만큼 혹여나 실수하지 않을까. 실망시켜 드리면 어쩌지 걱정도 불안도 앞선다. 그래도 지금까지 멤버들과 열심히 준비해왔으니 어떤 결과가 나와도 후회는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오늘 무대를 마치면 꼭 멤버들 한 명 한 명에게 고생했다며 안아주고 토닥여줘야겠다. 멤버들을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표현이 서툴어 말을 한 번도 못했는데. 오늘은 꼭 말해 주고 싶다.

앗. 또 팬분들께도 식사는 했는지, 날씨는 좋은지, 기분은 어떤지 사소한 질문들도 마구 물어보고 싶다. 곧 만나요 팬분들

 

 

 

 

 

수빈_ 저희를 되게 오랜 기간동안 기다려주셨잖아요? 이렇게 만나뵌만큼 정말 너무 보고 싶었고, 이렇게 만나뵙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앞으로 자주 뵙길 바라겠습니다. 진짜 어 이렇게 귀한 시간내주셔서 여기까지 와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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